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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저냥

마지막 호텔투어 오후 스케줄은 호텔투어. 호텔투어만으로도 하루가 금방간다는 후기들이 많았기에 야무지게 호텔투어를 해보기로했다. 가까운 베네시안 부터.... 호텔들이 연결연결 되어 있기에 산책 하듯 움직이기로했다. 호텔안에 운하가 4개가 있다. 3개쯤 보니 그놈이그놈. 그냥 다음 호텔로... 가는길에 발견한 카지노 내부. 으히~~~ 엄마 저기 가볼까? 됐어 바로까임 ㅋㅋ 다음은 윈펠리스 호텔 호텔로 올라가는 곤돌라는 무료라 곤돌라 타고 입장. 윈펠리스는 내부가 꽃으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들어가자마자 꽃향기가 가득~ 여기서 딤섬 먹을라켔는데 풀 예약이라 까임 ㅠㅠ 미슐랭 ㅠㅠ 꽃이 어마어마하다. 회전목마까지 꽃으로!!! 탑승은 당연히 안되고 구경만 ㅋㅋ 윈펠리스 온김에 셔틀을 타고 윈호텔로 이동. 드래곤쇼 나무쇼를 30분 .. 더보기
오하우 4일 ] 에그앤띵스-다이아몬드헤드-와이켈레아울렛-카이마켓 다이아몬드헤드 트레킹으로 아침을 열기 위해 열량 섭취를 위해 에그앤띵스에 갔다. 경치 좋은 곳에 가서 먹자고 해서 나는 바나나 팬케이크랑 에그베네딕트 포장. 언니는 무스비 포장~ 8시쯤 갔는데도 줄이 길~게 서 있었다. 역시 포장하길 잘했어. ㅎㅎ 얼른 포장해서 다이아몬드헤드로 출발! 날씨 오늘도 정~~말 화창하고 풍경도 초록초록 힐링되는 느낌~ 아침 먹기 위해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오픈~ 조금 한쪽으로 쏠린 에그베네딕트. 적당한 익힘의 수란과 홀그레인소스!!! 아침 메뉴중 가장 인기가 좋았다. 빅아일랜드 팬케이크의 난 이후 큰언니네 가족의 외면을 받았던 팬케이크. 그래도 난 맛있게 냠냠 사진에 없는 무스비도 냠냠~ 기분좋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망가지기전에 기념사진 찍어주시고~ 등반합시다. 헉헉헉..... 더보기
두번째 날~ 오전 일정. 눈비비고 일어나 준비를 하고 조식을 먹으러..... 가려고 했으나 엄마가 조금 피곤해 하시는듯 하여 조식 포장을 하러 내려갔다. 애스톤 비치 호텔의 조식은 1층 울프강익스프레스에서 3가지 메뉴중 택1 해서 먹을수 있다. 조식은 뷔페가 좋아~ 를 외치던 나에겐 너무너무 슬픈 소식 ㅠㅠㅠ 3가지 돌아가면서 다 먹어주겠어!!!! ] 오늘은 오물렛과 어메리칸 블랙퍼스트. 오믈렛은 채소도 있고 치즈도 있고 조금 간이 쎘지만 먹을만 했다. 베이컨토스트스크렘블에그는 가장 기본적인 미국식 아침. 역시 간이 쎄다.. 이 본 품과 파인애플, 탄산음료를 같이 준다. 아침에 없으면 안될 필수 음료 사이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가이드 아저씨를 만나 투어 시작. 이른 시간부터 움직이는게 아니라 너무 좋다~~~ 폴리네시안 가는.. 더보기
[서울역] 레드스*어 서울역에 갈일이 있는데 맛있는건 먹고싶고~ 친구와 급 검색해서 티*에서 맛도 있고 뷰도 멋지다는 레드스*어에 가기로 했다. 뷰가 좋으면 음식도 맛있을꺼야~ 라고 생각하며 서울역에서도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는 레드스*어에 도착했다. 당일 예약임에도 룸으로 그것도 창가로... 안내해주셨다. (물론 단독룸은 아니고 3~4테이블이 있는 룸.) 창은 통유리까지 기대한건 아니지만 음.... 조그만 창문 정도? ㅋㅋ 뷰는 괜찮았다. 자리에 앉아 있으니 메인 선택하라고 해서 난 고기!!! 를 외쳤다. 우리모두 고기!!! 얇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스테이크가 나왔다. 중간중간 힘줄때문에... 씹기 힘든 부위가 있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 우리의 목적은 어차피 스테이크가 아니었으니까 뷔페 먹으러 가볼까~ ... 기대를 .. 더보기
[책] 아이비포켓만 아니면 돼 요즘 이상하게 사는 책마다 우울함과 잔인함이 폭팔해서 맘 먹고 가벼운 책을 찾아서 검색하고 또 검색하고... 해리포터의 후계자라고 하기도 하고 삽화들이 맘에 들어서 선택한 "아이비포켓만 아니면 돼". 얼마나 사고뭉치길래 그럴까 유쾌한 사고뭉치를 기대하며 책장을 넘겼다. 이런이런이런.... 뭐 이런 애가 다 있지? 얘 뭐야~ 헐.... 정신차려 아이비!! 라는 말을 끊임없이 하게 만들었다. 이래서 아이피포켓만 아니면 되었나보다 ㅋㅋ 판타지라는 장르에 전체적으로 술술 읽히는 문체이고 워낙 주인공이 단순하고 낙천적이라 읽는데 힘들진 않았지만 벌인일은 수만가진데 뭔가 급하게 후다닥 마무리한 느낌적인 느낌.. 시리즈라 그런거긴하겠지만 허술하다는 느낌을 지우기는 힘들었다. 일단 시작했으니 다음권도 읽어보긴 하겠지만.. 더보기
그랜드하얏트 서울- 더 뷔페 지인들과 간만에 고급진것좀 먹어보자 하면서 방문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야경이 그렇게 멋지다고 해서 밤에 가려고 했으니 시간이 안맞아서 런치에 방문했다 ㅠㅠ 날까지 흐려서 너무 슬펐던날 ㅠㅠ 요즘 어디만 갔다 하면 날이 안좋다 ㅠㅠ 꿉꿉합을 이겨내고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우왕~ 갤러리 같은 느낌.. 로비가 정말 멋스럽다. 호텔 로비 한쪽에 마련된 커피숍. 바이올린 라이브 연주가 홀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앉아서 음악도 듣고 커피도 한잔 할까? 했으나 오늘의 목적은 뷔페니까... 조명으로 장식 되어있는 한쪽벽. 왜 때문에 빛이 이렇게 퍼졌을까나 ㅠㅠ 입구인듯 장식인듯 와인으로 가득 ㅋㅋ 하얏트 호텔 레스토랑 더 뷔페 도착!! 듣던데로 뷰가~!!!!!! 예약할때 뷰가 좋은곳으로 부탁드렸더니 이렇게 전망이 확 .. 더보기
구분이 애매~ 하네 강남역 민벅과 알베르 티라미슈 메르스가 난리인 요즘 과감하게 강남으로 놀러나갔다, 친구들이 강남역에 메르스 없대? 하고 물어보길래 네이*를 이용해 검색해 보니 없다는 답변이 ㅋㅋㅋ 질문을 올린것도 재밌고 없다고 답변 올린것도 재밌고 ㅋㅋ 여튼 약간의 마음의 위안을 갖고 강남역으로 갔다,. 원래 처음엔 토끼정이 그렇게 유명하다고해서 갔는데 7팀 대기란다. 그정도면 금방 줄어들것 같아서 줄섰는데 이게 왠걸.. 지하에도 자리 있고 위층에도 자리가 거의 비었는데 줄을 서고 대기를... 인기 있는 곳이라 대기 예상하고 갔는데 기분나빠서 나와버렸다. 그리고 찾아간 민벅. 셋트 메뉴가 있었지만 너무 많을것 같아서 단품으로 주문했다. 크림 함박. 고기가... 수제가 아닌거죠? 함박집이라 당연히 수제라고 생각했는데.... 크림소스와 어우러짐도 애매하.. 더보기
엉엉 보*수 왜 이래요 ㅠㅠ 롯데백화점 본점에 간김에 보*수를 다시 찾았다. 엄마가 깔끔한 찌개종류를 드시고 싶다고해서 불낙전골먹으러 출똥!! 여전히 친절한 서비스는 보이지 않았지만 뭐... 지난번에도 친절하지 않았으니 그냥 뭐.... 음식집이 음식맛이 있으면 되니까.. 하.. 하핫.. 드디어 나온 불낙전골.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이쁜 자태~ 맛있겠다~ 양쪽으로배열해 주신 기본찬. 응...? 간이 왜 이렇게 세졌나요??? 괜찮아요.. 우리에겐 본식이 있으니까요 ㅠㅠ 두둥!! 본품이 나오고 아주머니께서 낙지를 잘 잘라주신다. 보글보글 끓었으니 바로 한입!!! 윽.... 이건 소태... 소금소태 ㅠㅠ 음식이 너무 짜다고 말하니 퉁명하게 육수부어드릴께요라니.. 쳇.... 이런 상황에서도 퉁명해야하는건가요? ㅡㅡ 육수를 부으니 조금 나아지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