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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여행하기/하와이(2017.08) - 빅아일랜드, 오하우

오하우 4일 ] 에그앤띵스-다이아몬드헤드-와이켈레아울렛-카이마켓

 

다이아몬드헤드 트레킹으로 아침을 열기 위해 열량 섭취를 위해 에그앤띵스에 갔다.

경치 좋은 곳에 가서 먹자고 해서 나는 바나나 팬케이크랑 에그베네딕트 포장.

언니는 무스비 포장~

8시쯤 갔는데도 줄이 길~게 서 있었다.

역시 포장하길 잘했어. ㅎㅎ

얼른 포장해서 다이아몬드헤드로 출발!

날씨  오늘도 정~~말 화창하고 풍경도 초록초록 힐링되는 느낌~

아침 먹기 위해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오픈~

조금 한쪽으로 쏠린 에그베네딕트.

적당한 익힘의 수란과 홀그레인소스!!! 아침 메뉴중 가장 인기가 좋았다.

빅아일랜드 팬케이크의 난 이후 큰언니네 가족의 외면을 받았던 팬케이크.

그래도 난 맛있게 냠냠

사진에 없는 무스비도 냠냠~

기분좋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망가지기전에 기념사진 찍어주시고~

등반합시다.

헉헉헉....

헉헉헉...

작은 조카가 힘들다고 엄청 찡얼찡얼..

6개월 만에 체력 떨어진 울엄마 ㅠㅠ

지난 1월보다 힘들어진 트레킹 ㅠㅠ

그래도 정상에 도착하면~~~!!!!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정말 한동안 멍때리고 싶은 풍경....

하지만 힘들어하시는 우리 조카님과 어무니를 위해 빠른 하산!!

내려와서 레인보우쉐이빙을 먹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와이켈레로 갑니다~

정신없는 쇼핑에 사진한장 못남긴 ㅋㅋㅋㅋ

남들 다 사는 코치는 안사고 마이클코어스 가방 하나 득템하고 돌아왔다.

이제 배고프니까 저녁 먹으러 갑시다~

어제 미리 예약했던 카이마켓,

쉐라톤 와이키키 1층에 위치한 뷔페다.

차가 많이 막혀서 와이키키도착 전에 내려거 걸어가는데..

망할 구글지도가 위험한 길로 알려줘서 파도에 휩슬려 죽을뻔함 ㅠㅠ

가까운길을 돌고 돌아 쉐라톤에 도착 ㅠ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서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우린 시원한 실내에 자리를 잡고 밥먹기 전에 한바퀴 둘러보기.

까맣게 보이지만 현장에선 참 예뻤던 노을...

 

찍고보니 커플사진... ㅡㅡ^

테라스에서는 하와이 전통 음악연주와 훌라춤 공연을 하고 있었다.

훌라훌라~~~

이제 그만 둘러보고 밥먹세~

음식이 간이 쎄서 ㅠㅠ

그래도 디저트는 정말 맛있었다.

초딩 조카들은 무료라 생각보다 저렴하게 먹은 호텔뷔페.

조금만 덜 짰으면 정말 맛있게 먹었을텐데... ㅠㅠ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구경한 수영장.

역시 인피니티풀의 위엄!

다음엔 여기로 올까봐 ㅋㅋㅋ

호텔에서 나와 슬슬 밤 산책 하며 호텔로 돌아가는길...

내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이 슬픈 밤.. ㅠㅠ

그래서 트롤리타고 윌마트가서 쇼핑하고 돌아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