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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어요

출발 - 빅토리아 - 빅토리아도네이션 - 피셔맨스워프 - 캐나다로 출발하는날. 처음으로 혼자 여행가는날. 중간에 가족을 만나기는 하지만 초반 3일은 나홀로 여행이다. 긴장 반 설램 반 공항에 도착해서 밥을 먹으러 푸드코트에 갔다. 새단장( 내 출국시점 기준 )한 푸드코트 한쪽은 기존 푸드코트고 반대쪽은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는 음식점 이었다. 대기표를 뽑고 좌석에 안내되면 주문하는 시스템. 그래도 외국간다고 마지막 음식은 한식으로. 낙지부자밥으로 선택했다. 확실히 이쪽 음식점이 비싸고 고급스럽고 번잡스럽지 않아서 좋았다. 잠시후 내 밥 등장. 엄청 맛갈스러워 보이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긴장을 했나? 밥이 안먹혀서 그냥 조금 먹고 탑승구로 이동했다. 항상 빠지지 않는 여권 샷. 난 언제 이코노미에서 벗어나 보나 ㅠㅠ 한시간 딜레이 되고 드디어 탑승.. 더보기
[강남역] 마쵸쉐프 친구님이 밥사주신다길래 후다닥 뛰쳐나간 강남역. 파스타와 탕수육 두개 가지고 어마무시하게 고민하다가 강남역 근처에 마초쉐프에 갔다. 사실 파스타보다 삼겹살스테이크에 이끌려 가게된 마초쉐프 ㅋㅋ 셋트 메뉴도 있으나 우린 둘이라 패스. 디피 되어있던 공구들. 쉐프가 마초라 공구가 있는건가...??? 빛의 속도로 움직이던 알바님들을 지나쳐 6층으로 올라갔다. 주문을 하자 공구 함에 접시와 연장을 담아 주셨다. 먼저 나온 에이드 블루베리랑 자몽인데 뭐.. 달달하니 쏘쏘~ 크림 파스타. 크림 농도도 적당하고 베이컨도 많이 들어있어서 만족. 드디어 등장하신 삼겹스테이크!!! 서버가 테이블에 가져다 준 후 불을 붙여 준다. 이글이글~~ 무슨 효과 일까?? 했는데 뭐 그 잠깐에 무슨 효과가 있겠어 눈요기지 ㅋㅋ 잡내 .. 더보기
[성신여대] 파스타가게와 어느카페. 성신여대사거리에 새로생긴 파스타가게. 이름이 그냥 파스타가게. 친구랑 파스타가게갈까? 하다가 들어간 파스타가게 ㅋㅋㅋ 비탈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입구찾기가 힘들다. 친구랑 여긴가? 저긴가? 하다가 찾아들어감 ㅋㅋ 테이블이 4개 정도 되는 작은 가게다, 오픈 키친으로 요리하는것도 볼 수 있고 생긴지 얼마 안되서 깔끔하다. 내부사진찍는걸 깜박했네 ㅋㅋ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리코타치즈샐러드, 버섯리조또, 빠네, 토마토파스타(이름이 생각안남 ㅋ) 가장 먼저 등장하신 샐러드. 채소도 신선하고 상큼하니 맛있었다. 다만 양상추를 좋아하는 난.... 쓴맛나는 채소들이 많아서 조금 아쉽.... 조또조쪼 리조또~ 버섯리조또는 정~~~말 맛있었다. 다들 맛있다를 연발하며 바닥까지 딱딱 긁어먹은 ㅋㅋㅋ 진~한 크림맛과 버섯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