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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여행하기/마카오(2018.09)

마지막 호텔투어

오후 스케줄은 호텔투어.

호텔투어만으로도 하루가 금방간다는 후기들이 많았기에 야무지게 호텔투어를 해보기로했다.

가까운 베네시안 부터....

호텔들이 연결연결 되어 있기에 산책 하듯 움직이기로했다.

호텔안에 운하가 4개가 있다.

3개쯤 보니 그놈이그놈.

그냥 다음 호텔로...

가는길에 발견한 카지노 내부.

으히~~~ 엄마 저기 가볼까?

됐어

바로까임 ㅋㅋ

다음은 윈펠리스 호텔

호텔로 올라가는 곤돌라는 무료라 곤돌라 타고 입장.

 

윈펠리스는 내부가 꽃으로 장식이 되어있었다.

들어가자마자 꽃향기가 가득~

여기서 딤섬 먹을라켔는데 풀 예약이라 까임 ㅠㅠ

미슐랭 ㅠㅠ

꽃이 어마어마하다.

회전목마까지 꽃으로!!!

탑승은 당연히 안되고 구경만 ㅋㅋ

윈펠리스 온김에 셔틀을 타고 윈호텔로 이동.

드래곤쇼 나무쇼를 30분 간격으로 진행하고 있어서 대기하다 관람했다.

그런데... 음....

쇼라고 했지만 그냥 용나와서 빙글빙글돌고 들어가고 나무가 나와서 빙글빙글 돌고 들어가는거였다.

실망이... ㅠㅠ

굳이 따로 찾아가지말고 그냥 마카오섬 갔을때 들렀다 오는걸 추천...

다시 코타이로 돌아와 저녁먹으로 스튜디오시티 호텔로 이동했다.

공룡들이 가득 전시되어있었다.

저 계단 위로 사람이 지나가면 공룡이 웡! 한다.

우리 어무지 식겁하셨음. ㅋㅋ

배가 고프니 일단 딘타이펑으로 들어갔다.

차 마시겠냐고 했는데 안먹겠다니까 이상하게 봐서 결국 주문한 차.

새우완탕

갈비볶음밥

샤오롱바오

중국 향도 안나고 맛있게 잘 먹었다,

특히 저 새우완탕은 꿀맛!!

엄마가 맛있다고 어찌나 잘드시던지 두번 먹을껄 ㅠㅠ

맛난 저녁식사를 마치고 골든릴을 타려고 했는데 엄마가 그냥 걷고 싶다고 하셔서 안타고 다시 호텔구경..

슈퍼맨도 있고

 

 

외계인도 있고

배트맨도 있고

조커도 있고...

저 사진 앞으로 지나가면 움직임 ㅎㅎ

바니도 있다 ㅋㅋ

옆 파리지앵호텔로...

 

 

불들어온 에펠탑

번쩍번쩍한 외부

분수 를 끝으로 호텔투어 종료...

난 더 돌수 있었지만 비슷한 호텔 계속 둘러보는게 엄마한테는 좀 지루했었던것 같다.

하루에 몰아보는것보다 나눠서 돌아다니는걸 추천함.

남은시간은 쉐라톤으로 돌아가서 쉬기로했다,

1층에 있는 커피숍에 자리를 잡고 쉬었다.

난 바닐라 라떼 엄마는 수박쥬스.

수박주스가 엄청 맛있다고 엄마가 만족.

이곳에서 푹 쉰 후 맡겨놓았던 짐을 찾아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아쉬움을 느낄 새도 없이 공항도착.

한국으로 돌아왔다.

여행후 돌아오는 길은  항상 아쉽다.

다음에는 좀더 여유있는 일정으로 놀러가야지.

 

아! 돌아오는 마카오 공항에서 당한거...

오픈되지 않은 체크인 줄에 캐리어가 줄을 지어 서있었다.

우리 비행기는 줄이 없어서 그냥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국인가이드가 오더니 줄을 세우더라.

헐...... 이게 뭐????

당황해서 서 있었더니 혹시 이 비행기 타실꺼냐고 그렇다고 하니 앞에 세우라고해서 그들보다 먼저 체크인을 할 수있었다.

지금까지 여행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웠다.

왜 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