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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먹으러가요~

그랜드하얏트 서울- 더 뷔페

 

지인들과 간만에 고급진것좀 먹어보자 하면서 방문한 그랜드 하얏트 호텔.

 

야경이 그렇게 멋지다고 해서 밤에 가려고 했으니 시간이 안맞아서 런치에 방문했다 ㅠㅠ

 

날까지 흐려서 너무 슬펐던날 ㅠㅠ

 

요즘 어디만 갔다 하면 날이 안좋다 ㅠㅠ

 

꿉꿉합을 이겨내고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우왕~

 

 

갤러리 같은 느낌..

 

로비가 정말 멋스럽다.

 

 

호텔 로비 한쪽에 마련된 커피숍.

바이올린 라이브 연주가 홀을 가득 메우고 있어서 앉아서 음악도 듣고 커피도 한잔 할까? 했으나 오늘의 목적은 뷔페니까...

 

 

 

조명으로 장식 되어있는 한쪽벽.

왜 때문에 빛이 이렇게 퍼졌을까나 ㅠㅠ

 

 

입구인듯 장식인듯 와인으로 가득 ㅋㅋ

 

 

하얏트 호텔 레스토랑 더 뷔페 도착!!

 

 

 

 

 

듣던데로 뷰가~!!!!!!

예약할때 뷰가 좋은곳으로 부탁드렸더니 이렇게 전망이 확 트인 곳으로 배정해주셨다.

창가자리는 모두 2인석인지라 창가자리가까운곳으로 ㅋㅋ

 

 

 

통창으로 되어있어 서울이 한눈에 보인다.

날씨가 좋아야 저 멀리까지 보이는데 ㅠㅠ

장마 나빠요 ㅠㅠ

 

 

화이트 화이트한 테이블 셋팅.

 

 

후추후루 소금소금한 통. ㅋㅋ

 

 

착석후 바로 준비해주시는 시원한물.

양이 줄면 바로바로 리필해주신다.

 

12시가 되자 황급히 움직이는 사람들..

저... 저도 같이가요!!!

 

 

첫번째 접시는 간단하게.

스프가 페루식 스프만 있어서 패스하고 샐러드와 카프레제 소고기 파프리카구이 문어숙회 감자 게살샐러드를 가져왔다.

문어는 와인으로 익혔는지 향이 확!!!

흠... 내스타일 아닌데? ㅋㅋ

소고기 파프리카 그라탕은 맛있음!!

파프리카가 달달~하고 육즙이 많아서 부드럽게 맛나게 먹었다.

 

 

페류식 파스타, 소고기 등심스테이크, 탕수육, 소고기 볶음. 김초밥, 새우초밥, 호두빵과 치즈, 크렘뷜레.

 

스테이크는 쉐프님께 달라고 하면 바로 썰어주신다.

다양한 소스가 있었으나 난 그냥 익숙한 홀그레인 머스타드로!

부드럽고 맛있었다.

탕슉은 탕슉맛.

페루식 파스타는... 그냥 파스타맛이던데...?

크렘뷜레는 달달다~알.

빵과 치즈는 한입에 쏙!!

 

 

킹크랩은 있는데 가위가 없어서 파먹어야 하나 슬퍼하고 있었는데 금방 뽑아 먹을수있도록 손질이 되어있었다.

 

이런 촌스러운 ㅋㅋㅋㅋ

 

홀랑홀랑 벗겨서 모아놓은다음에 한입에 냠냠~

 

 

디저트 타임~

이름이 어려워 기억이 안나는 사과파이, 페루식 도넛, 환상의 망고였나? 그리고 페루식쿠키, 퀴노아무스'

사과파이는 평범한 맛이었고 페루식 도넛은 좀..달콤 상콤한맛?

도넛만 먹었을땐 그냥 튀긴 도넛맛인데 소스를 부어 먹으니 뭔가 색달랐다.

망고디저트는 망고무스에 망고조각 휘핑크림의 조합인데..

망고조각까진 좋은데 무스로 가니 그냥그냥..

페루식 쿠키는 단단한 쿠키사이에 피넛버터가 들어있는듯?

퀴노아 무스는 걍걍..

 

 

맛있는 아이스크림~

초코 연유 딸기 카라멜.

역시 초코딸기가 진리입니다 ㅋㅋ

 

 

달다구리 좋아하시는 지인이 초코분수에서 아주아주 듬뿍 담궈가져오신 마시멜로우 ㅋㅋ

비쥬얼은 죽음인데 너무 달아요 ㅋㅋ

 

 

 

입가심으로 아이스커피 한잔 하고 식사를 마무리했다.

 

우왕~ 엄청 맛있어!! 는 없고 그냥저냥 평범한 맛이어서 조금은 아쉬웠던 더뷔페.

 

연어나 회의 퀄리티는 좋았다고 하지만 난 날생선을 먹지 않으니까.. ㅠㅠ

 

회를 좋아한다면 좋은곳이고 나같은 사람은... 다른데 갑시다 ㅋㅋ

 

 

3명 점심 밥값 ㄷㄷㄷ

 

잘먹고 갑니다  다음엔 숙박하러 올께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