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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먹으러가요~ /어라? 맛없는데~

[서울역] 레드스*어

서울역에 갈일이 있는데 맛있는건 먹고싶고~

 

친구와 급 검색해서 티*에서 맛도 있고 뷰도 멋지다는 레드스*어에 가기로 했다.

 

뷰가 좋으면 음식도 맛있을꺼야~ 라고 생각하며 서울역에서도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는 레드스*어에 도착했다.

 

당일 예약임에도 룸으로 그것도 창가로... 안내해주셨다.

(물론 단독룸은 아니고 3~4테이블이 있는 룸.)

 

창은 통유리까지 기대한건 아니지만 음.... 조그만 창문 정도? ㅋㅋ

 

뷰는 괜찮았다.

 

 

자리에 앉아 있으니 메인 선택하라고 해서 난 고기!!! 를 외쳤다.

 

우리모두 고기!!!

 

 

얇지만 그래도 먹을만한 스테이크가 나왔다.

 

중간중간 힘줄때문에... 씹기 힘든 부위가 있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

 

우리의 목적은 어차피 스테이크가 아니었으니까 뷔페 먹으러 가볼까~

 

...

 

기대를 말았어야 했다,

 

응...?

 

결혼식 뷔페인가요~

 

창가쪽으로 한줄로 나열되어있는 간단한 뷔페 음식들..

 

세미뷔페라는 말을 간과한탓이지뭐... ㅠㅠ

 

 

 

 

열심히 고민하고 고민해서 퍼온 접시.

 

이거랑 똑같이 두접시 먹고 배 몇조각 먹고 식사를 마무리했다.

 

맛이 없다!!! 라기 보다는 뷰 말고는 특징을 찾을수 없는 그런 뷔페였다.

 

최근에 갔었던 뷔페중에 가장... 실망적이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