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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나이프] 올드타운 - 파일럿 모뉴먼트 - 숙소 - JaPain - Public Library - Aurora hunting 오늘도 느지막히 일어나 조식을 먹고 나갈 준비를 시작했다. 어제의 교훈으로 오늘은 방한복셋트를 챙겨입었다. 부츠는 내 소렐. 방한복 셋트에 포함된 부츠는 너무 무거워서 힘들기도 했고 어제 내 소렐은 신고 다닐만 했기 때문이다. 오늘의 목적지는 올드타운. 숙소가 올드타운과 뉴타운 중간에 위치해있기에 걸어갈까 했는데 어제 너무 추웠기에 오늘은 버스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샛길로 나가면 편할것 같아서 꼬물꼬물 내려갔는데 풍경이... ㅠㅠ 엘사가 튀어나올것 같은... 백두산 호랭이가 튀어나올것 같은 느낌!! 햇빛도 눈부시게 반짝거리는 기분 좋은 바람이 살랑이는 날씨였다. 언덕길을 조심조심 내려와 버스정류장에 섰다. 시간을 맞춰서 내려왔기에 얼마 기다리지 않아 버스가 왔다. 버스에는 손님인지 친구인지 모르겠는 한.. 더보기
[옐로나이프4] 조식 - midnight sun - OLD TOWN - Dancing Moose 엘로나이프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아침. 오늘은 정신을 차리고 폰을 들고 거실로 나갔다. 뷰가 참 멋진 숙소. 아침마다 멋진 설경을 보며 식사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매일 아침 먹었던 베이컨 미니돈까스 토마토 오렌지 서니사이드업 감자튀김. 오렌지 쥬스와 샐러드도 냠냠. 해외에 나가면 항상 채소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이곳에서 지내는 동안 샐러드는 부족함 없이 먹었다. 각종 드레싱 뿌려서 냠냠 버터바른빵위에 샐러드 올려 쩝쩝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오늘은 어제 다 돌지 못했던 올드타운에 가보기로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영하 25도) 걸어서 가보기로... 오늘도 역시 길에 사람이 별로 없다 ㅋㅋ 지나가는 차들의 소리만 가득하다. 십여분쯤 걸었을까.. 올드타운의 표지판이 보인다. 조금더 걸으면 골인.. 더보기
[옐로나이프] 다이아몬드센터-birchwood ko - Aurora Village 아침에 식사를 하면서 사모님께 옐로나이프 오면 꼭 가봐야 할곳이 있느냐고 여쭈었더니 다이아몬드센터를 추천해주셨다. 이 지역이 광산이 많아 다이아몬드도 많이 생산한다고 한다. 질 좋은 다이아몬드는 아니고 큰 다이아몬드를 구경할 수 있으니 가보라고. 다이아몬드 센터는 다운타운에 있기 때문에 중간에 있는 숙소를 지나 올드타운에서 다운타운으로 걸어갔다. 확실히 날이 따뜻해서 걸을만 하다. 눈빨이 흩날리는 오늘... 오로라는 망삘인듯 ㅋㅋㅋ 어제 왔었던 square centre 근처에 있다. 뒤쪽 방학으로 대각선방향. 생각보다 작은 크기. 눈 툭툭 털고 안으로 들어갔다. 응? 이게 끝? ㅠㅠ 겁나 열심히 걸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정말 저게 끝. 옆에는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는데 보지는 않았다. 다이아 큰 다이아가 있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