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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여행하기/캐나다 (2018.08) - 빅토리아,밴쿠버,록키

캐필라노 - 스탠리파크

캐필라노에 가기 위해 호텔 로비로 내려가 셔틀 시간표를 받고 할인권도 받았다.

이 호텔 좋은 점이 할인권도 주고 셔틀이 바로 옆에서 출발한다는거.

관광객들이 워낙 많이 오는 곳일아 붐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아침일찍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시간표를 보면서 출발 시간에 맞춰서 셔틀 타는 곳으로 이동했다.

풍경을 잘 보기 위해 맨 앞자리에 착석하고 싶었지만 꼬맹이 손님한테 뺏기고 두번째 자리에 착석 ㅋㅋ

스텐리파크도 지나고 다리도 지나고 한참을 달리다 보니 캐필라노에 도착!

티켓팅을 한다..

으.... 역시 비싸...

입장해서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꼬맹이가 뭘 하고 있길래 가까이 다가가 봤다.

처음 나눠주는 팜플렛을 보니 도장찍는 프로그램이 있더라.

꼬맹이 처럼 나도 처음엔 찍었다가 귀찮아서 패스 ㅋㅋㅋ

입구부터 토탬이 반겨준다.

아주 장난끼 가득하게 생긴 토템들이 가득.

캐필라노 서스팬션 브릿지로 이동~

우오~ 사진에서 봤던 다리다!

흔들흔들 하지만 하나도 안무서워 ㅋㅋㅋ

다들 사람 없을때 인증사진 찍는다고 해서 중간에 멈춤 현상들이 있었지만 아침 시간이라 수월히 움직일 수 있었다

역시 다람쥐는 난폭한 동물인듯 ㄷㄷㄷ

체험용 나무 다리들이 있어서 건너가 보기로했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숲

날씨도 좋고 바람도 불고 참 좋다~

지나는 길에 매랑 올빼미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입장.

매가 정말... 개잘생김.

올빼미도 개이쁨!!!!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다시 산책 모드!

2~3시간 동안의 산책을 마치고 셔틀 타러가는길에 컨츄리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를 봤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구경을 하다가 셔틀타고 스탠리 파크에서 내렸다.

급 배가 고파져서... 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찾아간 스시집.

주문하고 보니 여기저기에서 한국말이 들린다. ㅠㅠ 귀가 트이는 느낌 ㅠㅠ

한국 사람들이 하는 스시집이었다.

잠시 후 나온 미소시루.

이 미소시루가 어찌나 맛있던지 정말 폭풍 흡입했다.!!!

리필은 안됌 ㅠㅠ

날것을 잘 못먹어서 고심끝에 주문한 불고기 벤또.

짜지도 않고 튀김도 바삭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저렴한 가격에 두배로 만족 ㅎㅎ

이제 자전거 빌리러 가자!

쉽게 쉽게 가고 싶어 한인운영 샵을 찾아갔다.

친절한 주인분들 덕에 쉽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었다.

간만에 타는 자전거에 부들부들 다리가 쉽게 땅에 닿을 수 있게 안장을 조절했다.

이제 달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고 달리니 정말 좋았다.

그런데 운전이 익숙하게 되기 전까지 쌩쌩 달리는 외국인들 피해 다니느라 힘들었... ㅠㅠ

그리고 안전 생각해서 안장을 너무 낮게 해서 빨리 달리지도 못하고 발이 뻗어지지 않고 마구 돌리다 보니 나중에는 도가니 나가는줄 알았다.

다른 사람들 한시간 반이면 다 돈다는 곳을 난 두시간 반이 걸림 ㅋㅋㅋ

힘들어서 길에서 파는 레몬에이드 한잔 쭉 들이키고 샵으로 돌아가 자전거를 반납했다.

자전거 샵에서 돌아오는길에 발견한 마켓에 들어가니!!!

내사랑 수박~!!

과일이 가득가득!!

작은 수박 하나를 구매해서 호텔로 돌아가는길에 냠냠~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역시 수박은 사랑입니당 ㅎㅎ

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레인보우 마크.

밴쿠버에서 만난 순대타운.

들어가지는 않았다. ㅋㅋ

귀여운 자동차도 만났다.

아침부터 엄청 달린 오늘.

잠깐 쉬고 오후 프로그램으로 달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