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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여행하기/캐나다 (2018.08) - 빅토리아,밴쿠버,록키

레이크루이스 가는날~!

 

오늘은 드디어 레이크루이스와 아싸비스카 빙하를 보러가는 날!

이 두 코스를 위해 수 많은 날을 지내왔다해도 과언이아니다.

오늘도 바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기에 서둘러 조식을 먹는다.

정말 간단한 조식.

시리얼이랑 빵으로 냠냠~

발만 찍고 돌아가는 밴프 ㅠㅠ

다시올께 밴프야.

날 좋은날... 다시올께 ㅠㅠ

먼지가 없어지길 바라지만 그건 희망일 뿐이고...

이 시야가 너무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이고 ㅠㅠ

안타까움에 몸부림 치다보니보우강에 도착했다.

 

 

힘차게 달리고 있는 보우강.

 

뷰 포인트에 가서 스프링스호텔 전경도 구경한다.

서프라이즈코너인데 한개도 안써프라이즈해.

이날의 먼지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 ㅠㅠ

후다닥 구경 하고 요호 국립공원으로 가서 에메랄드 호수를 봅시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동화같은 풍경...

물감을 풀어 놓은듯 에메랄드 빛 호수.

어딜 봐도 그림같은 풍경으로 가득했다.

호수에 카누 타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패키져는 다음 일정으로 가야합니다...

드디어 레이크 루이스!!!!!

기대가 가득이다.

ㅠㅠ

정녕 제가 사진으로 봤던 그곳이 맞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기로 인해 분위기가 있어 보이기는 한데....

아이고 ㅠㅠㅠㅠㅠㅠ

다음에 또 와야겠다.

안되겠네 ㅠㅠ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호수 주변을 산책한다.

여기도 있는 곰돌이 주의@@!!

페어몬트 호텔에 들어가서 차한잔 할까 하다가 그냥 슬슬 산책 하고 벤치에 앉아 멍때리다 점심 먹으러 간다.

또올께 레이크루이스!!!

오늘의 점심 스테이크.

근데 왜 때문에 캐나다 스타일이 아니고 중국식인가요?

우리는 캐나다에 왔는데요?????

맛없는 스테이크를 대충 깨작거리고 나와 마켓에서 체리 한봉지를 샀다.

이것이 바로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