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거 먹으러가요~

[홍대] 몹시 & 빈스빈스


 

몹시 가고싶어하던 몹시~!!!

 

드디어 방문하다~ ㅠ.ㅠ

홍대 까페에서 웨이팅 길기로 소문난 몹시님.

주말은 말할것도 없고 평일 저녁에도 기본 10팀 웨이팅... ㅠ.ㅠ

(내부가 작기때문에 전화번호를 적어놓고 가면 자리가 나면 연락이 오는 시스템임 ㅋ)

매번 갈때마다 예약인원까지 꽉꽉 차있어서 간만보고 나왔던 슬픈 기억이... 흑흑...

그래서 이번엔 평일 낮시간 공략~!!! 후훗

다행히 우리가 도착한 때에 손님이 나가주셔서 귀여운 알바생의 안내를 받아 입장~ ^^

몹시의 외관은 촌스러울것 같은 민트색이 가득하다. ㅋㅋ

근데 생각보다 별루 안촌시려~

왠만함 외관 잘 안찍는데 방문 기념으로 한장 찍어줬다 ㅋㅋㅋ


몹시의 외관

 

몹시에 유명한 메뉴는 방금 구운 초콜릿 케이크와 몹시 커피다.

케이크는 말할것도 없고 몹시 커피가 유명한 이유는

사람 얼굴만한 잔에 나오는 어마어마한 양때문이라고... ㅋㅋ

케이크와 먹기 딱 좋은 궁합이란다.

하지만 난~!!! 새로운것에 도전 ㅋㅋㅋ

사과주스와 모히토 사이에서 상당히 고민했는데...

귀여우신 알바님이 모히토는 레어품이라고... 
 

레어에 혹하는 난 바로 모히토 주문 ㅋㅋㅋ




주문하고 보니... 모히토는 칵테일 ㅋㅋㅋㅋ

라임하고 민트, 탄산수 , 럼주가 섞인 쿠바의 칵테일이라나...

생각보다 알콜맛이 강해서 두어모금 마셨을뿐인데 목구멍이 뜨신게 알콜스멜~ ㅋㅋ

모냥은 이쁜데... 내취향은 아니다 OTL

 



지인이 주문한 라떼

하지만.... 모히토에 당황한 나에게 친히 라떼를 넘기시고

본인은 술을 잘먹는다면서 모히토를 데려가셨다 ㅋㅋㅋ

덕분에 시럽 짠뜩 넣어서 달달한 라떼 꿀꺽꿀꺽~

조쿠나~ ㅋㅋㅋ




시럽잔.

잔받침이나 잔이 너무 앙증맞다 ㅋ




드디어 나오신 방금구운 초코케이크님~!!!

어여쁜 자태를 들어내셨다 ㅠ.ㅠ

그냥 딱 봐도 완전 달달할듯한 자태 ㅋㅋㅋ





크게 한수저 뜨면 끈적한 초코의 본모습을 드러내신다. ㅠ.ㅠ

진하고 뜨끈 달달한 맛난 케이크~♡  

잔 자체가 뜨거우니 호호 불어 냠냠~

이 케이크에 몹시 진한 뜨거운 초콜릿까지 먹으면  대박날듯 ㅋㅋㅋㅋㅋㅋㅋ

(몹시 진한 뜨거운 초콜릿은 에스프레소잔에 나오는 소량의 우유만으로 녹인 초콜릿임ㅋ)

의자가 좀 불편하긴 했지만 수다도 짠뜩 떨고 맛난 케이크도 먹고 느낌 좋아~ ㅎㅎ

초코가 무자게 땡길때 한번씩 가주면 좋을듯 하다 ^^





요건 저녁으로 먹은 빈스빈스 아이스크림 와플~

아이스크림이 삼각지랑 삼청동 아이스크림 사이즈보다 작아서 촘 슬프긴 했지만

역시 빈스빈스의 와플은 맛나~

키위쥬스와  냠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