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양념갈비가 너무 땡긴다고해서 찾아간 양화정 숯불갈비.
맛있다고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란다.
숯이 들어오고 고기가 올려진다.
아흥~ 아름다운 자태 ㅋㅋㅋ
여기 좋은점이 연기 흡입기가 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불판에 붙어있다.
저 작은 굴뚝이 연기를 냠냠냠 먹어버려서 친구들과 얼굴 보면서 먹을수 있었다.
기본찬.
겆절이와 상추
겆절이가 매콤하니 맛있었다.
홀 아주머니께서 타지 않도록 잘 구워주신다.
잘 구워진 고기는 양 옆으로 정렬~!!!
바짝 익혀 먹고 싶으면 중앙으로 살짝 옮겨서 익혀먹기.
달달한 양념고기가 매콤한 겆절이와 만나니 계속 땡기는맛 ㅎㅎ
오후 3시 까지는 식사가 무료~!!
된장찌개 하나와 비빔냉면 하나를 주문한다.
빨리주세욧!!!!
보글보글 된장찌개와 밥은 호로록 호로록
고기랑 비빔냉면도 돌돌 말아서 호로록~!!
맛있긴 한데... 양념 갈비라는 이름을 걸고 목살만 주는건 너무 슬픔.
가격도 일인분에 14000원인데 그정도면 갈비하나는 껴줘도 되잖아요~ ㅋㅋㅋ
식사가 무료라 그걸로 위안을 심은 1인 이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