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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여행하기/하와이(2017.08) - 빅아일랜드, 오하우

오하우 2일 ] 쿠알로아렌치-퍼시픽비치호텔-야드하우스

 

쿠알로아렌치 가는 길

중간에 카후쿠트럭에 가서 새우 먹으려고 했는데 다들 배가 안꺼졌다 해서 마트에 들러 아이스크림 하나 물고 쿠알로아랜치로 고고씽!

풍경이 정말 환상이다.

쿠알로아렌치는 ATV가 아주 유명한데 우리는 어린이도 있고 엄마도 있고 해서 최대 5인까지 탑승이 가능한 랩탑을 예약했다.

일찍 도착해서 랩탑에 체크인하고 대기했다.

그런데!!!

확인 싸인 하는 과정에서 사건이 벌어졌다.

중간에 말을 좀 못알아들었더니 이 크루들이 서로 낄낄대고 우리 가족을 비웃었었.....

(말이 짧아서... 그자리에서 따지지는 못하고 꾸욱 참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컴플레인 걸었음.)

겁나 기분 나빠서 씩씩 거렸는데 다행히도 우리팀 크루가 참 재간둥이었다.

엄마도 잘 챙겨주고 장난도 잘 치고 설명도 잘하고..

간단히 운전 법 설명듣고 바로 출발!

랩탑을 타고 가는 길도 참 멋있었다.

실제 방공호도 구경하고~

(사진은 방공호 옆 바다사진만 ㅋㅋ)

소도 말도 많다.

길막는 애들은 앞선 크루가 부웅~ 해서 !!! 저리가!!!

랩탑도 재밌고 풍경도 좋고~

쥬라기 공원 촬영지도 구경했다.

가까이는 안가고 근처에서 기념사진 촬영 ㅎㅎ

 

 

 

중간중간 사진 촬영 할 수 있도록 시간도 주고 설명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줬다.

 

결정하기 전에 후기를 엄청 읽어 봤는데 한시간은 좀 짧다는 말도 있고 두시간은 허리 아프다는 말도 있어서 백만번 고민했는데

2시간 코스 하기 정말 잘했다.

우리 가족 모두 대만족

특히 마지막에 미친듯이 달릴수 있는 시간을 준다.

워후 달려달려~!!!!

프로그램 끝나고 쓰고 있었던 썬글라스를 벗었더니!!!!

얼굴이 새깜둥이가 되서 다들 빵터짐 ㅋㅋㅋㅋㅋ

정말 즐거운 추억하나가 생겼다 ^^

다음에는 와서 내가 운전을 해야겠다!!!

쿠알로아랜치 강추!!!

이제 숙소 가서 씻고 밥먹으러 갑시다~

와이키키에서 선택한 호텔은 퍼시픽 비치 호텔

바다는 개코만큼 보이지만 야경은 끝내주는 우리호텔~

작지만 깔끔깔끔하다.

얼른 씻고 밥먹으러 갑시다!

야드하우스로 !!!!!

다행히 웨이팅없이 바로 들어왔다.

배고프니 바로 주문!

유명한 메뉴들로 주문했다.

타코 잠발라야 스테이크 피자~ ㅋㅋ

타코는 1인 한개씩 에피타이저.

아삭아삭하니 맛있었다.

어니언링타워.

적당히 바삭 짭조롬하니 맥주안주로 굿!

난 맥주 안먹으니 밥반찬으로 ㅋㅋ

고운자태로 등장하신 스테이크.

이날 먹은 스테이크가 하와이에서 먹은 스테이크중 최고였다.

시장이 반찬이기도 했지만 스테이크 스타일이 우리랑 딱 맞음 ㅋㅋ

느끼할 때는 잠발라야.

새우도 통통하고 매콤하니 맛있었다.

배가 덜 찼으니 추가주문들어가요~

피자

그리고 생선스테이크.

이 생선은 뭔지 까먹었는데 정말 진심 최고 맛있었다,

두툼한 생선살이 촉촉하고 소스도 찰떡궁합.

서빙하는 언니한테 추천받은건데 정말 진심 맛있음.

온가족이 만족 백퍼!!!

원래 랍스터 먹으러가려고 했는데 포기하길 잘했다 ㅎㅎ

 배두들기며 숙소로 돌아와 야경보며 차 한잔.

우리방 야경이 최고일세~

꿀잠 예약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