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식을 위한 언덕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정통이테리 홈메이드 티라미슈" 라는 홍보에 넘어가 들어간빈디.
주력상품인 티라미슈는 필수 주문해주시고~ 레몬아이스크림과 각자 커피주문.
탐스러운 자태의 티라미슈~ 와 아이스크림.
에스프레소가 조금더 촉촉히 스며들어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은 그냥 저냥...
대신 커피는 크고 맛있었당~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창가에 앉아 마시는 아이스 카라멜마끼아또~ ㅎㅎ
폭풍 수다후 다시 찾아온 허기.... 어쩔꺼니? ㅋㅋㅋ
다시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 구루망에 입성~
밥때가 아니라 웨이팅은 없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꽃을든 가오나시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둘러보기 ㅎㅎ
연어덮밥과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했다.
마쉐코 출신 쉐프들이 프로젝트로 만든 식당이래서 기대가 커~ ㅋㅋ
연어덮밥 등장이요~
비쥬얼은 아주아주아주아~~~ 주 훌륭!!!
도톰한 연어가 따끈한 밥을 감싸고 있다고 덮밥주인이 말했다. ㅋㅋ
(난 날생선이 별루라 연어는 쳐다도 안봄 ㅋㅋ)
드디어 내가 주문한 스테이크덮밥~~~~
고기고기하당~ ㅎㅎ
토치로 고기를 구워 주기땜시롱 불맛이 지대로 살아있다.
고기고기~ 부드러운 고기~
허나....
뒷면은 생고기 ㄷㄷㄷㄷㄷ
피흘리며 고기먹긴 싫어요 ㅠㅠ
다시 구워달라 부탁드리니 내가 딱 좋아하는 정도로 준비해주셨당.
대신 토치때문에 그릇이 어마무시하게 뜨거움 ㅋㅋ
고기먹고 밥먹고 고기먹고 밥먹고~
고추냉이랑 같이 찍어먹고~
음... 고추냉이랑 같이 먹으니 소고기초밥 느낌???
맛있다~~
여기 크림 우동도 맛있다는데 다음에 한번더 방문해봐야겠다.
냐하~ 맛있는거 먹고 나면 항상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