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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먹으러가요~

[안암] 용초수, 커피수공업, 서병장 부대볶음

안암역 근처에 찹쌀탕수육이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출똥!!!

 

요리사님이 중국분이시라고 하니 기대기대~!!!

 

 

 

꿔바로우- 12000원

소스가 다른곳과 다르게 시큼한 맛이 강하고 끈적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엄청 시어 죽겠다~ 이런건 아니고 느끼함을 잡아주는 정도로 시큼했다,.

바삭하고 촉촉한게 맛있다!!!!!

 

 

호남볶음밥. - 6000원

고슬고슬고슬~한 볶음밥이다!!!

호남이 뭔진 모르겠는데 맛있는 볶음밥이라는건 확실한듯? ㅋㅋㅋㅋ

많이 맵지 않고 탱탱한 쌀이 맘에 쏙 들었다.

 

 

 

토마토계란 볶음면 - 6000원

 

이건 정말 강추메뉴.

토마토와 계란의 조화가 정말!!!!!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을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계란도 넉넉 토마토도 넉넉!! 면도 넉넉하고!!!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맛있었다.

 

 

셋이서 한상 거하게 차려놓고 냠냠냠 폭풍흡입.

 

후식은 고대병원 옆에 있는 커피수공업으로 가보기로했다.

 

매번 언덕을 지나며 궁금해했던 커피숍.

 

 

저렴한 가격대를 자랑한다.

 

아메리카노도 산지별로 골라 먹을 수 있고 로스팅도 직접하는 커피향 솔솔 나는 카페.

 

 

테이블3~4개가 전부인 작은 카페.

로스팅된 커피는 저렇게 위에 커다란 병에 넣어놓고 그라인딩해서 소분해서 팔기도한다.

유자에이드에 넣는 청도 수제인듯.

 

 

난 바닐라라떼

달콤한 향과 고소한 커피향이 너무 좋았다.

 

 

지인은 아메리카노..

산지는 기억안나고..

아메리카노는 내취향아니고 ㅋㅋㅋ

 

테이블들은 캠핑용품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창가에서 멍때리다보니 캠핑온 느낌적인 느낌 ㅋㅋ

 

작은 카페에서 폭풍 수다 떨다가 또 배고파진 우리는 간단히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바로바로 부대볶음!!

 

기본에 베이컨 사리 넣고 볶아볶아 먹는 부대볶음.

숙주가 사각사각? 하니 집어먹는 재미가 ㅋㅋ

얼른 건더기 먹고 밥도 볶아 먹었다.

간단히 먹을라고 했는데 대 식사가 ㅋㅋㅋㅋ

역시 우리는 대식가 ㅋㅋ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주 만족스러운 먹방모임이었다.

히히~

 

용초수는 또갈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