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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여행하기/하와이(2017.01) - 오하우

세번째날. 드디어 자유일정!!

드디어 세번째날 자유일정데이~~~

 

날이 더워지기전에 다이아몬드헤드 트레킹을 해야하기에 조금 서둘러서 조식을 가지러 나왔다.

 

오늘도 역시 울푸강익스프레스.

 

 

 

주문받는곳~

 

 

음료바.

 

 

오늘은 와플이랑 오믈렛.

 

그냥 저냥... 역시 조식은 뷔페가 최고입니다만... ?

 

어제 남겨온 파인애플로 입가심.

 

간단히 짐을 챙기고 다이아몬드 헤드로 가는 버스를 타러 나왔다,

 

애스톤비치호텔에서 나와 바로 옆 건물인 스타벅스 건물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다.

 

 

 

열심히 검색하며 버스를 기다리는데 택시 한대가 선다.

 

기사: 어디가냐~ 다이아몬드헤드 가면 타라.

 

나: 아냐 됐어.

 

기사 : 싸게 줄께. 여기 다 다이아몬드헤드가는 사람들이야.

 

6달러에 해줄테니 타.

 

나: 괜찮은.....데????

 

기사 :  버스는 5달러고 택시가 6달런데???

 

나: 알겠어!!!

 

이렇게 택시를 타고 15분 거리의 다이아몬드헤드에 도착하게 된다.

 

하지만 난... 몰랐다. 6달러에 팁을 추가해야한다는걸... ㅋㅋㅋㅋㅋ

 

적당히 달라고해서 그냥 적당히 8달러를 건네고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그래도 덕분에 편하게 왔어요 할머니 기사님~

 

 

 

다이아몬드 헤드 입구.

 

다이아몬드 헤드는 가벼운 트레킹이 가능한 곳으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관광지라고 한다.

 

 

 

푸르름이 가득한 다이아몬드 헤드 입구~

 

 

 

티켓을 구매하고 슬슬 분화구를 오르기 시작한다.

 

 

 

 

오르고 오르다 보면

 

 

 

이런 풍경도 보면서 힘을 얻는다.

 

더 멋진 풍경을 위해!!!!!

 

힘들어 힘들어 할때쯤 만삭 임산부가 지나간다..

 

헐.... 부끄.... ㅋㅋㅋ

 

힘내자 라고 할때쯤...

 

 

이런 계단이 등장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꼭 이랬어야만 했냐!!!!!!

 

저 계단의 끝엔 동굴이 있고 그 동굴 끝엔 또 동글이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그 계단을 오르며 욕이 한바가지 튀어 나오려 할때쯤!!!!!!

 

 

 

 

이런 풍경이 반겨준다.

 

어서와~~~~~

 

 

 

 

겁나 멋져~~~~

 

가슴이 탁  트인다는 말이 이런 기분이구나 싶더라.

 

여길봐도 저길봐도 너무 멋지다.

 

한참을 엄마랑 멍때리다가....

 

 

하산.

 

 

힘들어서 벤치에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한다.

 

정확히는... 엄마는 앉아 있고 난 무릎에 누워서 하늘을 본다.

 

와.... 이게 힐링이지~~~

 

너무 좋다 ㅠㅠ

 

엄마도 좋고 하와이도 너무 좋아 ㅜㅜ

 

 

하지만 족제비가 자꾸 왔다갔다 해서 신경쓰임 ㅋㅋ

 

엄마가 힘들다고 돌아가자고 해서 숙소에 쉬러 가기로 했다.

 

멋진 추억을 안겨준 다이아몬드 헤드 안녕~~~

 

호텔로 돌아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다..

 

주차장을 지나

 

 

저 동굴을 지나야한다.

 

조금 무서움 덜덜

 

 

그래도 동굴을 빠져나와 앞을 바라보면 이런 풍경이 뙇!!!!

 

이맛에 걷는다~

 

그런데 이길을 버스에서 내려 걸었을걸 생각하니 팁으로 드린 2달러가 하나도 안아깝다.

 

고마워요 택시 할머니 ㅠㅠ

 

 

 

초등학교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

 

학교가 끝났는지 애기들이 꼬물꼬물 수다떨며 장난치며 버스를 기다린다.

 

이때까지는 여유로왔으나 버스는 헬~ 사람 겁나 많음. ㄷㄷ

 

호텔 앞에서 내려 호텔로 들어왔다.

 

한시간 여 휴식을 취한후 하나우마베이 투어 예약을 하러 거기로 나왔다.

 

 

 

그유명한 와이키키비치.

 

지인들이 하와이 사진 보내라는 말에 이 사진 보냈더니 해운대라고.... ㅋㅋㅋ

 

우와~ 멋진비치!!! 는 아니었음.

 

대신 거리는 아주 해외해외 함 ㅋㅋㅋㅋ

 

슬렁 슬렁 걸어다니니 여유롭고 너무 좋다~

 

투어샵에 가서 하나우마베이투어와 혹등고래 투어 예약을 한 후 저녁을 먹으러 예약해 두었던 레스토랑으로 가기로했다.

 

알라모아나 센터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서 빈티지카페에 가기로했다.

 

아사히볼!!!!! 먹으러~

 

 

사람이 많아 내부 사진은 못찍고 벽사진만 한장 겨우 찍었다. ㅋㅋ

 

 

우리가 주문한 허니라떼와 아사히볼.

 

으아~ 허니 라떼 겁나 맛있어!!!!!

 

진~ 하고 달달~하고!!!!

 

강추 강추~~~ 정말 맛있어요!!!

 

 

이 예쁜 아사히볼도 겁나 맛있어. ㅜㅜ

 

아사히샤벳위에 그레놀라 깔고 과일깔고 딸기깔고 바나나 꿀 듬뿍 휙휙 휘리릭

 

블루베리도 듬~~ 뿍!!!

 

엄마랑 둘이 우와~ 하면서 폭풍 흡입함.

 

 

가격도 적당하니 좋다.

 

이제 우리 밥먹어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석양이 멋진 레스토랑으로 폭풍 검색해서 찾은 레스토랑.

 

알라모아나 센터 안에 있다.

 

 

백화점 안에들어오면 있는 나비장식.

 

마리포사에 도착해서 예약시간 말 하니 바로 좌석으로 안내해준다.

 

 

 

우리 테이블에서 보이는 풍경.

 

어둑어둑해지고 있는 중이다.

 

엄마랑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다고 메세지 남겼더니 좋은자리로 배졍해줬다.

 

고마워요 매니저님 ㅠㅠ

 

 

 

 

두둥~ 하고 등장한 식전빵.

 

포슬포슬 퐁신하니 맛있는 식전빵.

 

딸기버터도 맛있었다.

 

더달라면 더 주는데 스테이크 맛있게 먹을라고 사양함.

 

 

 

하우스 샐러드.

 

같이 먹을꺼라고 했더니 두접시로 나눠줬다.

 

센스짱!!!

 

신선한 샐러드도 맛있구만.

 

 

드디어 등장한 뉴욕스트립 스테이크.

 

스테이크 역시 두 접시로 나누어줬다.

 

감자튀김도 엄청 뜨끈뜨끈하고 고기 굽기도 적당하고 너무 맛있었다.

 

다만 조금 짰을뿐...

 

미쿡이라 그런가요?

 

밥만 먹으면 겁나 물마시게 되는 ㅠㅠ

 

 

 

 

낙조 보면서 여유롭게 칼질하기~

 

엄마랑 수다도 떨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행복한 추억 한조각이 생겼다~^^

 

 

 

우리 테이블에서 본 낙조.

 

안타깝게도 구름이 많아서 똥~ 그란 해가 떨어지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충분히 멋진 낙조였다.

 

 

 

호텔로 돌아가기 전에 들른 화장실.

 

화장실도 럭셔리한 마리포사.

 

만족도 별 다섯개!!! ㅋㅋ

 

배가 부른 우리는 바로 앞에 알라모아나 비치에 산책을 하러 갔다.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고, 현지인들의 파티 현장도 볼 수 있었다,

 

불도 켜지 않고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모습이 참 신기했다.

 

어두울텐데 어찌 밥을 챙겨 먹는거지? ㅋㅋㅋㅋ

 

그 어두운 공원에서 춤도 추고 뛰어놀고하더라. 신기방기~

 

핑크 트롤리 타고 호텔로 들어와 내일을 위한 휴식을 하기로 했다.

 

아흑... 이제 하루 남았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