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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여행하기/캐나다 (2019.01) - 옐로우나이프, 밴쿠버

[밴쿠버2] five guys- one day pass - deepcove- honey doughnut

편안한 침대에서 꿀잠을 즐기고 아침을 먹으러 Medina로 향했다.

낮에 본 우리 호텔~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있어서 파워 워킹!!!

열심히 도착 했으나 웨이팅 ㅠㅠ

한시간 걸릴 거라는 서버 언니 말에 돌아 나왔다,

어딜갈까 하다가 근처 five guys로..

아침부터 버거라니!!!

참 좋구만 ㅋㅋ

아침부터 테이블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었다.

주니어버거에 토핑추가.

토핑 추가 안하면 빵이라 버거만 있다니까 토핑은 필수!

미국 3대 햄버거중 하나라고 하던데....

그냥 버거맛 ㅋㅋㅋ

우왕~~~ 스럽지는 않았음.

후렌치후라이는 시즈닝이 되어있었는데 바삭하니 맛있었다.

근데 시즈닝이 많이 들어갔는지 짰다.

five guys에서는 땅콩도 무료로 가져다 먹을수 있다.

난 귀차나서 안먹음. ㅎㅎ

이제 딥코브로 가기 전에  one day pass 사러 지하철 역으로!

한번 해봤다고 또 여유롭게 터치 터치~

Multiple Tickets 클릭!

DayPass 클릭!

Adult 1 클릭!

Done!

돈 넣으면 티켓이 뿅! 하고 나옴.

티켓들고 밖으로 버스타러 갑시다.

생각보다 버스정류장에 사람이 많다.

물어보고 답하는걸 들으니 다들 deepcove가는듯

211번 버스가 도착하고 진짜 다 탔음 ㅋㅋㅋㅋ

일본인들이랑 같이 탔는데 정말.... 엄청 시끄러움.

일본인들 예의 있다고 조용하다고 누가 그래?

방송들어야해서 이어폰음량도 못올리고 스트레스 만빵이었다.

고난의 40분이 지나고... deepcove도착!

숲속마을에 온 느낌이다.

초록초록 기분 좋아~~~

사람들 따라서 마을로 이동.

큰 차는 들어오지 마셈

구름 가득한 풍경도 운치있고 멋지다.

조용한 시골마을.

저 멀리 호수가 보인다.

 

여기서도 볼수있는 벽화.

공원으로 쭉 내려가면 호수가 나온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더더 좋았겠지만 지금도 정말 좋다~

훈훈한 아빠가 훈훈한 아기한테 돌던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습도 사랑스러움 ㅎㅎㅎ

저 멀리서 파란하늘이 보이는걸 보니 곧 하늘이 개일것 같다.

슬슬 전망대로 올라가기로했다.

동네에 흐르는 시냇물

전망대 올라가는 길을 찾아 걸어간다.

이 표지판을 쫓아서 걷다 보면

언덕길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뙇!!

가파른 계단길..

나무들이 키가크다보니 양치식물들과 이끼가 가득하다.

중간중간 흐르는 물도 있어서 잠시 땀을 식히기 좋다.

산길을 헉헉 대고 걸어가다 보니 후회가 ㅋㅋㅋ

생각보다 길이 험하고 길었다.

현지인들이 큰 개를 데리고와서 목줄을 풀어놓고 다니니 개를 무서워 하는 사람들은 등반할때 긴장좀 할듯.

팔을 앞뒤로 흔들며 걷다가 축축한게 만져져서 헉 하고 돌아보니 개 주둥이가 ㅋㅋㅋ

앗 미안~

힘듦이 극에 달했을 즈음 도착한 딥코브 전망대.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휴식을 하고 인증샷을 찍고 있었다.

간식도 막 먹던데....

마침 아침에 먹다 남은 후렌치후라이가 생각나 꺼내서 냠냠 ㅎㅎㅎ

멍때리기 참 좋은 곳이다 여기.

날씨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꼭 여기에 와야해!!! 는 아니었다.

산을 좋아하는사람이라면 모를까 그냥 아래 공원에서도 충분히 좋은 풍경을 느낄 수 있.... ㅎㅎ

전망대에서 내려오니해가 반짝 !!

아까와 같은 풍경인데 다르게 느껴지는건 기분탓인가? ㅋㅋㅋ

웃음이 가득한 놀이터.

공원을 거닐다 이곳의 필수 맛집 honey doughnut을 먹으러 왔다.

젤루 사람 많은 곳! 그곳이 honey doughnut집.

줄서서 honey doughnut을 주문하고 커피도 주문하고.

honey doughnut은 주문 하자마자 건네주고 커피는 테이블로 가져다준다.

내가 주문한 honey doughnut

카푸치노와 함께 먹으니 궁함이 찰떡이다.

쫀득~ 한 도넛은 아니고 빵같은 도넛.

달달하니 한번쯤 먹을만은 하다. 여기도 필수!!! 는 아님 ㅋㅋ

주문하는 곳은 작은데 그 옆에 작은 룸이 있어서 먹고 갈 수 도 있다.

맛있는 휴식을 마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sea bus를 타기위해 Water front 역으로 향했다. 

버스에서 본 차이나타운.

노숙자도 많고 위험하다고해서 해 진 후에는 가지말라는 후기들이 많이 있었더랬다.

버스안에서 본 차이나타운은 다른곳보다 조금 더 지저분했고, 사람도 많았으며 그만큼 활기가 넘치는 곳이었다.

이른 시간이었으면 내려서 구경한번 해보고 갔을텐데... 아쉽구나.  

해가 지기 시작한 밴쿠버 거리.

낭만은 좀 있다 즐기고 지금은 sea bus 타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