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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여행하기/캐나다 (2019.01) - 옐로우나이프, 밴쿠버

[밴쿠버1] 옐로나이프공항-애드먼톤공항-라운지-밴쿠버공항-아울렛-호텔

택시타고 공항으로가는길...

혹시 몰라 계속 하늘을 바라보지만 암것도 음슴 ㅠㅠ

숙소에서 공항까지 16달러 나왔지만 그냥 20달러 드렸다.

환하게 웃으시던 파란눈의 흑인할아버지 ㅎㅎ

덕분에 편하게 왔어요~

 

4시에 공항에 도착했는데 아직 항공 부스가 열리지 않았다.

다른 항공사는 다 왔는데 에어캐나다만 안옴.

20여분이 지나서야 슬슬 나타난 직원.

웹체크인 먼저 한 사람 나오라고해서 후딱 뛰어나갔다.

 웹체크인 만세!!!

1빠로 공항 내부 입성.

공항을 둘러볼까나~

끝!!!

 ㅋㅋㅋㅋㅋ

워낙 작은 공항이라 휘 고개를 돌리면 끝이다.

자리잡고 멍때리기 시작..

이번 비행은 직항이 마감이라 애드먼톤 경유해서 벤쿠버로 가는 여정을 선택했다.

뱅기 두번 타고 가는건 첨이라 나름 설램 ㅋㅋㅋ

저 작은 비행기가 애드먼톤으로 데려가줄 비행기.

프로펠라 옆좌석이라 시끄럽다.

나름 고른 좌석인데 ㅋㅋㅋ 망~

갑자기 물청소하고 가는 바람에 시야가,,,, ㅠㅠ

안녕 옐로우나이프,..

또올께!!!!

혹시나 해서 밖을 바라보지만 오로라는 음슴. ㅋㅋ

대신 별들이 반짝이는것이 육안으로 보인다.

저 멀리 동이 터온다.

위에서보니 누가 그려 놓은것 같은 도로 ㅎㅎㅎ

애드먼톤에 도착.

걸어서 공항 내로 들어간다.

이제부터 4시간 웨이팅...

나가서 아사이베리나 사와? ㅋㅋㅋㅋ

시간이 애매하니 라운지로 간다.

편한 자리찾아서 앉아서 식사시작

냠냠~ 야무지게도 냠냠~

라운지 위치가 밴쿠버행 비행기 탑승구 바로 앞이라 상황 파악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쉬면서 인터넷도하고 밥도먹고..

이래서 다들 라운지 가는구만 ㅋㅋ

설산을 넘어 밴쿠버로~

도시다! 도시!!!!

비행기에 내리면 반겨주는 토템

너마저 반갑구나 ㅎㅎㅎ

밴쿠버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로 바로 이동하려다 필요한것좀 사려고 맥아더글랜 아울렛에 들렀다.

해지기 전에 숙소 들어가려고 서두르다보니 사진이 없네 ㅎㅎ

후다닥 쇼핑하고 숙소로!

오늘의 숙소는 포시즌 호텔.

스카이트레인 Vancouver City Centre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쇼핑몰이랑 연결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있어서 좋았다.

지난번엔 Burrard역이라 환승했어야 했는데 잘골랐당~

여기는 1층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면 체크인 할 수있는 로비가 있다.

내 여권 보더니 체크인 해준 언니가 한국 사람이냐고 막 반가워해줌 자기는 터키인이라고.

터키인들은 정말 한국사람을 반겨주는구나 ㅋㅋ 새삼 신기함.

내 여권 케이스도 이쁘다고 해주고 친절해서 좋았음.

내방으로 가는길~

8층으로 배정 받았다.

보기만해도 편안한 침대

암막 커튼과 쇼파

욕실

어메니티.

어메니티는 그냥그냥...

좋은방에는 록시땅이 있다더라.

난 일반룸 ㅠㅠ

한번도 켜지 않은 티비와 커피머신.

간단히 일정을 정리할 수있는 테이블.

저기에서 밥도 먹고 과일도먹고 물건도 흩뿌려놓고 아주 유용하게 잘썼다 ㅎㅎ

급 배가고파서 먹을거리를 사러 근처 마켓에 갔다.

저 멘홀에서는 왜 증기가 나오는걸까????

그래도 한번 와본 곳이라고 길을 잘 ...... 기는 무슨 ㅋㅋㅋ

구글에 의존해서 열심히 마켓을 찾아갔다.

한인 마켓에서 맛난것좀 먹을까 했는데 별다른건 없어서 그냥 삼각김밥 하나 사들고 나옴.

그 옆에 현지 마켓에서 수박이랑 컵라면 사들고 룰루랄라 룸으로 복귀.

폭풍 흡입을 마치고 정신차리니 수박이 내앞에 ㅋㅋㅋㅋ

라면은 언제옳으네 ㅎㅎ

배 통통 두드리며 하루 마감.

오늘은 이동하고 쇼핑하고 끝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