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와서 시간 못맞출까 불안불안 했지만 여유있게 공항 도착.
뜨끈~ 한 국물 한사발 하자며 공항 푸드코트에 갔다.
사람 겁나 많아....
엄마는 순두부 나는 쌀국수를 주문하고 겨우 자리를 잡았다.
진동벨아 울려라~~~~
내 쌀국수!!!
비싸고 양이 적지만 맛있었다.
배가 고팠던 건가...? ㅋㅋ
엄마 순두부.
엄마는 얼큰하고 맛있다고 엄청 잘 드셨다.
이제 들어가 볼까~~~
창가에 못앉아서 창가 사진이 없다..
그래 화장실 자주 갈수 있으니 좋잖아?
얼마 안있어 나온 기내식.
소고기 스튜랑 비빔밥.
엄마가 드신 소고기 스튜는...
불만족.
내가 먹은 비빔밥은 만족~!!!
된장국은 별로였지만 ㅋㅋ
영화보고 놀다보니 아침먹으래~
오믈렛
그냥 저냥.. 주니까 먹음.
엄마 떡국.
엄마는 엄청 불만족 ㅋㅋㅋㅋ
너무 끈적거린다고 별로 안좋아하심.
그리고 입국심사.
젋은 남자였는데 엄청 깐깐했다.
왜 왔냐 돈은 얼마 있냐~ 음식 싸왔냐~ 등등등...
돈 얼마 안가져왔다니까 믿을수 없다며 한국말 하는 직원까지 불러낸 나쁜 사람!!!
한국에서 거의 다 결제하고 왔다구요!!
우리 쇼핑 안좋아해요!!!!!
한국말 하는 직원이 뭐가 문제냐 보내라 하니까 통과..
쳇.... 오래 안있을꺼거든!!! ㅡㅡ
공항에서 나와 가이드 아저씨만나고 차에 탑승.
엄마랑 나랑, 그리고 두 가족이 함께했다.
바로 투어 시작하기전 편의점에서 가이드 아저씨가 물이랑 커피 그리고 스팸무스비를 사주셨다.
스팸무스비는 스팸주먹밥맛.
코나커피는 향이 참 좋았다.
엄마랑 나랑 와구와구~~~~
근데 차창밖으로....
이런 풍경이.... ㄷㄷㄷㄷ
우와.... 역시 하와이!!! 정말 하와이에 왔구나~~~~
풍경이 너무 멋지다 ㅠㅠ
처음 방문한 곳은 바람의 언덕이었나?
말그대로 겁나 바람이.... ㅋㅋㅋㅋ
내 떡진 머리가 휘날릴 정도로 ㅋㅋㅋㅋㅋ
사진에서 배꼽보이고 머리는 김무스 난리 난리.
그래도 풍경은 너무 멋지다~
날씨도 정말 좋아~ 짱좋아!!!!
여긴 블로우홀인데 저 외국인 근처에 구멍이 있어서 파도가 칠때 그 쪽으로 물이 솟구쳐 오른다.
이날은 파도가 세지 않아서 찔끔찔끔.
나도 내려가 보고 싶었지만.... 패키지 일정상 ㅠㅠ
다음은 하나우마베이!!
역시 패키지는 숨막히게 돌아간다~
하나우마베이 주차장쪽 공원.
나무도 엄청 크고 푸릇푸릇하고~ 닭들이 뛰다닌다.....???
하와이에는 닭들이 자유롭다 아주 ㅋㅋ
막 돌아댕겨 ㅋㅋ
이제 하나우마베이 좀 봅시다!!!!!
헐~~~~~~~~~ 대박!!!!
정말 예쁘다!! 정말 멋지다!!!!!!!
들어가고파 ㅠㅠ
오늘은 패키지 일정인지라 이렇게 위에서 구경만 하고 자유 일정인날 예약해놨으니 그날 즐기자규~
그래도 너무 좋다~~~
하와이 바람조차 너무 좋아!!!!!
이제 슬슬 배고프니 점심먹으러 가자는 가이드 아저씨.
더 눈에 가득 담고 싶지만 다음 일정을 위해 ㅠㅠ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