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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먹으러가요~ /어라? 맛없는데~

[강남역] 스푼더*** 샤브샤브 뷔페

 미세먼지가 가득한날 뜨끈한 국물과 고기 일타이피를 주장하며 찾아간 스푼더***

 

전화해서 여석을 묻자 친절하게도 예약해준다고해서 도착 5분전에 예약완료 ㅋㅋ

 

다행히 웨이팅 없이 자리에 입성할 수 있었다.

 

와규 샤브샤브로 주문하고 배가 고픈 관계로다가 빨리 빨리 뷔페로 갑시다!!!!

 

위치는 강남역 9번출구에서 한블럭 지나면 오른쪽으로 바로 보인다.

 

 

 

어설프게 단호박이랑 쑥갓 하나 넣어놓고 폭풍 셋팅 ㅋㅋㅋ

 

난 샤브샤브 먹을때 배추를 젤루 좋아해서 배추 가득~

친구는 버섯 가득~

배고푸니까 고기와 샐러드도 가득~!!!

 

샐러드바 음식들이 어느정도 평타는 되는듯했다,

 

음식 회전률도 좋고 ㅎㅎㅎ

 

특히 갈릭치킨은 먹어도 먹어도 맛있어! ㅡㅠㅡ

 

 

 

와규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자리해주시니 얼른 폭풍흡입!!!

 

해서 사진이 없다 ㅋㅋㅋㅋㅋ

 

점심 부실하게 먹어서 배고팠는데 엄청 야무지게 잘 먹은듯.

 

하! 지! 만!

 

어라 맛없는데? 게시판에 포스팅하기로 결정했다,

 

왜???

 

난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

 

9시 30분부터 마감 고지를 해서 알겠다고 이야기하고 마무리 하다가 마지막 이야기가 조금 길어졌다,

 

남은 음식을 먹고 있는데 바로 붙어있는 테이블 정리를 하며 알콜을 뿡뿡 뿜어댄다..

 

이런...

 

케이크를 먹는건지 알콜을 먹는건지...

 

 

잠시 후엔 뒤에서 어떤 알바생이 " 말 안했어? " 그러자 우리 옆에 테이블 정리하던 알바생이 " 말했어요!" 라고 말한다.

 

그릇 치우는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후 말했다고 말한 알바생이 와서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바로 일어나며 클로징 시간을 물었더니 10시라고..

 

계산대로 가니 알바생 한분이 뛰어오시고 계산하는데 표정이 대박 썩어있었고...

 

영수증 챙겨준다는 말이나 안녕히가시란 말한마디 못들었다.

 

10시가 채 되지 않은 시간이었고 우리 말고도 손님이 더 있었는데 왜 이러는거죠?

 

그럼 클로징 시간을 10시라 하지말고 9시 30분이라 하던가...

 

맛있는 밥 먹고 쫓겨나는 기분이랄까?

 

마감시간도 안되서 고객 쫓아내는 음식점이라니...

 

재방문 의사 절대 없고 주변 추천도 않으리.

 

흥!!!